[날씨] 서울 최대 첫눈, 8.8cm...내일 맑고 추위 풀려 / YTN

2018-11-24 38

오늘(24일) 서울에는 역대 최대로 많은 양의 첫눈이 내렸습니다.

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겠고,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도 누그러지겠는데요.

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신미림 캐스터!

오늘 서울에 첫눈이 내렸는데, 첫눈으로는 양이 많았다고요?

[캐스터]
오늘 서울에 내린 첫눈의 양은 8.8cm로, 역대 최고로 많았는데요.

지금은 눈이 내렸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쌓여있던 눈이 대부분 녹았습니다.

하지만 여전히 내린 눈과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고,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빙판으로 변하는 곳도 있으니까요.

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

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과 비가 모두 그쳤습니다.

경북 북부에 남아 있던 대설주의보도 오후 1시 30분을 기해 전부 해제됐는데요.

휴일인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만 지나겠고, 기온도 예년 수준을 회복하면서 때 이른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.

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구 2도, 광주 5도, 부산 6도로 오늘보다 2~6도가량 높겠고요.

낮 기온도 서울 10도, 광주 13도, 대구 12도, 부산 14도 등 오늘보다 1~5도가량 높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.

당분간 뚜렷한 눈·비 소식 없이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.

예년 이맘때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

내일은 다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

휴일 나들잇길에는 황사용 마스크를 꼭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.

지금까지 평화의 공원에서 YTN 신미림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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